[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3일
동원산업(006040)에 대해 우호적인 조업환경과 연안국과의 합작 증가로 2012년 이후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7000원을 유지했다.
고정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는 매출액 1582억원과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하며 2, 3분기의 부진에서 회복될 전망"이라며, "어획량 회복과 다랑어의 신고가 경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2년 이후 2차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며, "이는 ▲극심한 이상기후로 감소한 선박당 어획량의 회복 ▲연안국과의 합작증가로 할당 쿼터(선박) 증가 ▲글로벌 생산거점 증가하며 본격적으로 유통사업 진출 ▲참치 소비국가 증가로 어가 상승 유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201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54억원과 영업이익 279억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실적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