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2000선 지지력 테스트..IT·자동차 고전(13:00)

입력 : 2012-02-23 오후 1:04:08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고유가로 인한 소비 수요 감소와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에 12~1시 구간대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 강세 수혜군인 조선, 건설, 정유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인 반면 IT와 자동차등 경기민감소비재는 하락중이다.
 
2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61포인트(1.21%) 내린 2004.04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2378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33억원, 109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음식료업종이 1.4% 상승중인 가운데 비금속광물(1.0%), 기계(0.4%), 섬유의복(0.3%) 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3.0% 하락중이며 증권(1.9%), 화학(1.4%), 종이목재(1.3%), 운수창고(0.8%) 업종도 내리고 있다.
 
NHN(035420)은 모바일 검색광고 시장의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3.6% 상승중이다.
 
CJ제일제당(097950)은 외국인 매수로 4.3% 올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고 오리온(001800)은 중국의 소비진작정책 기대로 4.6% 올라 사상최고치에 바짝 다가서있다.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인 한국콜마(024720), LG패션(093050) 역시 상승중이다.
 
삼성테크윈(012450)은 세계 최대 정유사인 아람코에 가스오일 생산용 대형압축기 17대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3.5%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고유가와 유럽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위축 우려와 7000억대 재산분할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경영권 승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에 3.5% 급락중이다.
 
OCI(010060)는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이 당분간 상승하기 힘들 것이란 대만 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의 보고서에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집중되며 6.5% 급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02포인트(0.19%) 내린 543.18를 기록하고 있다.
 
로엔(016170)이 실적 기대감에 7.6% 급등 중이며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4분기 영업손익이 100억원 손실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3.2% 하락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원95전 오른 11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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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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