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15% 높아진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 최고 경영진의 변경과 주력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집중으로 올해 해외시장 수주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단기적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장기적인 사업변화와 이익의 상향가능성에 중점을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 2011년에 적자를 기록하였던 반도체 부품이 구조조정 노력으로 올해 1분기에 적자규모가 크게 감소하고 시큐리티 솔루션(SS) 부문의 해외수중 증가와 제품믹스 변화로 전사적인 영업이익은 당사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은 6031억원, 영업이익은 205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위원은 또 "2분기에는 SS와 에너지 장비분야의 해외수주와 반도체 부문의 메탈PCB 중심의 제품 변화 저수익성 제품 사업중단으로 수익성이 호전되며 흑자 전환될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