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씨씨에스(066790)가 지난해 적자전환한데 이어 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피소를 당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씨씨에스는 가격 제한폭인 335원(14.96%) 하락한 190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씨씨에스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씨씨비가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 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청구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5.3%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씨씨에스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억원으로 8.3% 늘었고 영업손실은 5억원으로 적자폭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