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자동제세동기(AED) 국내 선도기업인
씨유메디칼(115480)시스템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앞썬아이앤씨(Apsun Inc)와 20억 원 규모의 상하지 기능적 전기 자극기(FES) '노바스팀(NOVASTIME) CU-FS1'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12.68%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NOVASTIME CU-FS1은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상체(상지) 뿐 아니라 하체(하지)에도 전기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 1월 씨유메디칼이 국내 기업중 최초로 식약청 품목허가 취득한 제품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품목허가 취득 후 국내외 여러 기업들로부터 선주문이 들어왔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의료기기의 경우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중요한데, 이례적으로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선주문이 들어왔다는 것은 씨유메디칼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가 그만큼 높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AED 뿐만 아니라 재활치료기기와 스마트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현재 AED에 다소 편중되어 있는 매출 구조를 안정화해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