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플래닛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T애드(T ad)가 20일 오후 2시부터 잠원동 한강시민공원 프라디아에서 광고주대상 모바일 광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애드'는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사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후 T스토어, 메시징, T맵, 멤버십 서비스, 기존 모바일 광고상품 등과 연계한 모바일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 관련 광고주 약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SK플래닛의 김수일 커머스사업단장과 윤효선 T ad 사업팀장, SK커뮤니케이션즈의 김길현 광고사업본부장이 참석한다. 외부 연사로는 헨리 홈(Henri Holm) 로비오(앵그리버드 제작사) 아시아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다.
'T애드'는 광고주 유형과 특성에 맞게 광고상품을 다양화 해 동영상, 확장배너 등 리치미디어 광고를 선보이고 프리미엄 매체 광고 등 다양한 신규 광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시로 화면을 보는 개인화 기기의 특성에 맞춰 부가기능이 가미된 광고 서비스를 통해 단순 광고와의 차별화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위치기반, 시간대 별, 사용자별 특성에 맞는 타겟팅 광고를 통해 최신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응집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일 SK플래닛 커머스 사업단장은 "T 애드는 수익성 보다는 모바일 광고시장의 확대에 우선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모바일 커머스 사업의 발전과 모바일 콘텐츠 개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로비오 헨리 홈 아시아총괄 부사장, 인크로스 이장원 이사, SK플래닛 김수일 커머스 사업단장, SK컴즈 김길현 광고사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