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모바일 멀티미디어 SW 전문기업
넥스트리밍(139670)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인 '넥스플레이어(NexPlayer)'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스플레이어는 애플사의 HTTP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Smooth 스트리밍 기술을 포함해 주요한 미디어 전송 포맷을 지원할 뿐 아니라 최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솔루션도 손쉽게 결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고품질의 비디오와 사운드를 구현하도록 하고 있어 이번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탑재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재생시 고품질의 멀티채널 오디오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는 "넥스플레이어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적용됨으로써 다양한 넥스플레이어 버전을 통해 고객사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돌비 디지털 플러스의 탑재로 잠재적인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사운드 제공을 통해 최종 소비자들 역시 만족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돌비의 존 콜링(John Couling) 가전 미디어 부문 부사장도 "넥스트리밍과 돌비 간의 협력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고품질의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며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영화관 수준의 품질을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