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롯데홈쇼핑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방송 '러브 앤 페어, 마이 러블리 차일드 데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위캔(We Can) 우리밀 쿠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송으로 6회째를 맞는 '러브 앤 페어'는 롯데홈쇼핑이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 '페어트레이드 코리아'와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부방송으로, 이번에는 일체의 수수료 없이 진행하며 롯데홈쇼핑이 방송 시간을 통째로 기부한다.
위캔 쿠키 패키지는 사회복지법인 '위캔'에서 지적 장애인들이 직접 구워 생산한 것으로, 국내산 우리밀과 유기농 설탕, 유정란 등 공정무역 재료로 만들었다.
판매방송은 오는 28일 저녁 6시55분과 다음달 1일 새벽2시에 두 차례 진행되며, '우리밀 쿠키' 9종과 '만나 쌀쿠키' 1종에 고급 쇼핑백을 함께 증정한다. 가격은 3만2700원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사회적기업 광고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체의 제작비와 방송시간을 기부한다. 12월까지 매주 한 업체씩 36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광고방송이 롯데홈쇼핑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