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대장주 삼성전자의 선전에 기관의 매도 전환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주춤하는 모습이다.
27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3포인트(0.36%) 오른 1971.07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나홀로 2034억원 순매수를 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08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 172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904억원, 비차익거래 513억원의 매도 물량이 몰려 총 241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79%), 전기·전자(2.53%), 기계(2.05%), 제조업(0.95%), 운송장비(0.79%)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반면 화학(1.54%), 의약품(1.03%), 비금속광물(1.01%), 전기가스업(1.1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상승폭을 키우며 거듭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우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2.84% 상승한 13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포인트(0.28%) 상승한 477.97을 기록 중이다.
에스넷(038680),
푸른기술(094940),
쏠리드(050890),
휴맥스홀딩스(028080),
우성I&C(011080),
대성엘텍(025440),
동일기연(032960),
네오엠텔(096040),
한국정보공학(039740),
디웍스글로벌(071530),
G러닝(032800),
동부하이텍(000990),
코메론(049430),
링네트(04250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씨그널정보통신(099830)이 가격 제한 폭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134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