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K5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면 평생 배터리 걱정 없이 차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기아차(000270)가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춘 K5 하이브리드 디럭스모델 출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 보증 강화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이달중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보증기간(10년·20만km) 이후에도 배터리 교체 혜택을 제공하는 'K5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혜택은 프로그램 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에 한하며 이를 선택하지 않은 고객은 100만원 유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K5 하이브리드 구매는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 실속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