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전력이 전기 요금 인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며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거래일 대비 450원(1.97%) 상승한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전력이 평균 전기요금을 13.1% 올리는 인상안을 의결하고 지경부에 통보했다”며 “이에 따라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7~8월 이전에 전기요금이 오를 가능성은 50%”라고 전했다.
유독상 동부증권 연구원도 “한국전력이 요구한 요금인상폭은 현실적인 수준을 반영하고 있어 요금인상 가능성이 높고 기대감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