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한항공(003490)이 1분기 악화된 수익성이 2분기 수요 증가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 보다 1150원(2.52%) 상승한 4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한공은 1분기 매출액은 2조9998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마이너스(-)98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고수익 수요 중심의 수요 회복 지연관 매출의 40%를 넘어선 유류비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은 이미 반영됐지만 2분기 이후 여객과 화물 수요 회복에 대한 기존 전망을 바꿀 필욘 없어 보인다"며 "특히 대한항공 주가는 지난 3월 이후 20% 하락하며 이미 실적 우려를 반영한 상태"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