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신영증권은 9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2분기 이후 우상향의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건설 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4만원은 유지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4%, 14% 증가한 11조9400억원, 817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부진을 만회할 해외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이라크 시장에 이어 올해도 신시장 진출 기반은 강화될 것"이라며 "이라크 바드라 가스플랜트에 수주와 오는 7월에 주바이르 유전에 대한 결과도 기대할 만 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