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와 한게임 운영업체
NHN(035420)이 국제회계기준 1분기 연결 매출 5767억 원, 영업이익 16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NHN의 2012년 1분기 매출원별 비중은 검색광고 52%, 게임매출 29%, 디스플레이광고 13%, 기타매출 6%다.
검색광고는 광고주 증가, 모바일 등 신규 매출 성장으로 20.3% 증가한 2995억원의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디스플레이광고는 시간제 상품인 타임보드의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11.2% 증가한 7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온라인 게임은 1.1% 감소한 1641억 원이며, 기타 매출은 63.1% 증가한 350억원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주 수익모델인 온라인 광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다양한 유무선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등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