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는 11일 수출입안전인증인 'AEO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화주, 관세사, 운송인, 창고업자, 선박, 항공사, 하역업자와 같은 물류 주체들 중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해 자국 세관으로부터 국제적인 물류안전관리에 대한 공인을 받은 업체를 의미한다.
인터지스는 보세구역운영인, 보세운송업자 2개 부문의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AEO인증을 위해 지난 2010년 7월 AEO인증 추진사업팀을 발족, 2년간 약 3억 원 정도를 투자해 보안설비 설치 및 IT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터지스의 AEO 인증효력일은 이달 15일부터이며, 5월 중 부산본부세관에서 인증서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