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이익구조가 안정화되면서 경쟁사와 다른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통운 지분 매각으로 차입금이 감소해 이자부담이 낮아졌으며, 제한적인 수요 회복 구간에서 탄력적인 가격 정책으로 이익 구조를 안정화 시키고 있다"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 연구원은 "여객은 동남아와 일본을 중심으로 두 자리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화물은 기저효과로 점진적인 회복이 전망된다"며 "유가 하락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