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팬택은 현재까지 이동통신 3사에 '베가레이서2' 21만대를 공급해 'LTE 원칩' 스마트폰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팬택은 이달 초 세계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과 최초 LTE 원칩 스냅드래곤S4 프로세서를 탑재한 '베가레이서2'를 발표하고 LTE 시장에서도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된 미국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의 발표에서도 올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0.5%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돼, 3위를 1% 이상의 차이로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팬택은 '베가레이서2'가 기존에 출시된 LTE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SK텔레콤(017670)의 멀티캐리어(M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돼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팬택의 베가레이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