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앞으로 나라살림을 어떻게 꾸려가야할지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열린다.
어린이집에 아동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와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들도 직접 방청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도 질의 응답 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2012~2016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토론은 첫날 일자리와 중소기업, 13일에 복지와 교육, R&D분야에 대해, 14일에 SOC와 지방재정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재정부 예산실 예산관리과(02-2150-7198, parkyaena@mosf.go.kr)나 재정부 홈페이지(www.mosf.go.kr)에서 할 수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 5번째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해 민간전문가의 지혜를 구하고, 일반 국민들의 실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토론회 결과를 각 부처의 예산요구 내용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 검토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