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증권시장이 열리기 전 국내 한 언론사에서 넥슨이 최근 대주주 지위를 획득한 엔씨소프트와 기존 자회사인 게임하이,
JCE(067000)를 합병시킨다는 보도를 내면서, 게임하이와 JCE 주가는 개장부터 급등했다.
게임하이는 상한가까지 올라갔고 JCE는 10%에 근접했다.
하지만 넥슨과 게임하이 등이 합병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급반전했다.
오전 10시20분 게임하이는 0.97%, JCE는 1.26%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보도만 믿고 이날 게임하이 주식을 산 투자자는 최대 16% 가까운 손실을 입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게임사들이 급성장하고 주목을 받게되면서 언론사들이 무책임한 보도를 남발하고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게임하이는 과거에도 넥슨이 당사를 통해 우회상장할 것이라는 전망 뉴스가 많이 나왔었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그 동안 게임사들에 관심이 없었던 대형 언론사들이 게임업계에 대한 기사를 최근 많이 쓰고 있는데 M&A등 산업적으로 굵직한 이슈를 쓰려고 경쟁하다보니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