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로 대우증권 연구원은 “LNG 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SK E&S는 인도네시아로부터 LNG를 고정가격으로 공급받고 있는데, 일본 LNG 수요 증가로 LNG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영업이익률이 50%에 이르렀다”며 “고리, 울진 등 원전 3기의 가동이 중단되면 SK E&S의 영업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SK 주가는 연초 이후 전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해 SK이노베이션 주가 하락이 반영됐고 SK이노베이션도 추가하락 리스크가 적어 SK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