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화학주 내에서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화학업종 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유가하락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업종은 3분기에는 원가하락 효과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며 "LG화학과 금호석유 등의 석유화학주들의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정유주에 대해서는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연간전망 조정을 감안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