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하이마트 인수로 가전시장 최대의 막강한 유통망을 갖추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쇼핑은 하이마트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면서 최종 인수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하이마트 인수는 장단기 모두 긍정적"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하이마트의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1.3%의 EPS 증가효과가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가전유통시장 최대 MS를 확보하면서 추가 성장동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그밖에도 하이마트의 우수한 영업노하우 흡수, 경쟁심화와 불확실성 최소화로 인한 실적 성장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