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서 등락을 지속하는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금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당주가 배당수익률과 함께 시세 차익 가능성까지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2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증시의 배당액은 15조원 수준이다.
국내 증시의 시가 배당수익률이 1%대 중반이라는 점에서 배당을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와 거래대금 위축으로 탄력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 장세를 감안하면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 측면에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카프로(006380),
삼화페인트(000390),
삼익THK(004380),
진양홀딩스(100250),
메리츠화재(000060),
현대해상(001450),
기업은행(024110),
노루페인트(090350),
화천기계(010660),
극동유화(014530),
부산주공(005030),
고려산업(002140),
한화타임월드(027390),
엠케이트렌드(069640),
LIG손해보험(002550),
종근당(001630),
KTcs(058850),
경남에너지(0080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