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매각이 제한됐던 주식 1억1300만주가 내달 일제히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린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 5개 상장사 3800만주, 코스닥시장 18개 상장사 7500만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억1200만주에 비해 0.8% 증가한 물량이며, 지난해 8월 1억3400만주에 비해선 15.3% 감소한 물량이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의 휴비스(51.00%)와 코스닥시장의 제이씨케미칼(62.74%), 화진(70.27%), 알톤스포츠(57.54%) 등은 총 발행주식수의 절반 이상의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