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휴온스(084110)는 이번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약 58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7% 증가했다.
휴온스는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저가의약품과 필수의약품의 비중이 높아 약가 일괄 인하의 영향을 적게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정과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프리스틴, 기능성 화장품 휴온 등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또한 휴온스는 지난 2009년 52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제천신공장이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 가동됨에 따라 CAPA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수탁판매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