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일회성 손실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여 업종 내 탑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원을 유지했다
조성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트레이딩 손실을 제외한 1분기 경상 이익은 양호하다"며 "4월 코스피 급락에 따른 유가증권 운용부문 실적 악화로 트레이딩 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업황 바닥 국면으로 향후 실적의 가격 하락 리스크(Down side risk)는 제한적"이라며 "시장 점유율 및 효율적 사업구조 감안 시 투자 매력은 최상위권"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