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10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26일 신세계에 따르면 예약 판매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예약판매는 지난 해 보다 할인율을 더욱 확대해 불황 속 알뜰 추석선물 준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올 추석 최고 인기 상품으로 예상되는 한우는 7~10%(11년 5%), 갈치·굴비와 같은 선어는 15~20%(11년 10%), 청과는 20%(11년 10%), 곶감·건과는 20%, 와인은 20~50%(11년 최대 40%), 건강식품은 10~70% 이상 등 총 50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25만원 와규후레쉬 비프특호를 10% 할인된 22만5000원에, 20만원 참 굴비 4호를 20% 할인된 16만원에, 10만원 대봉반시를 20% 할인된 8만원에 판매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추석 선물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구색의 상품을 작년보다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신세계 추석선물 예약 구매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의 품격과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차별화 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