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풀무원은 식품업계 최초로 '날씨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단말기 특성을 고려해 간결하게 설계됐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제품정보, 회사 소개(풀무원 이야기), 이벤트, 채용 공고, 모니터요원 모집, 풀무원 사외보 등 6개 메뉴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날씨와 기온 등 기상 정보에 어울리는 풀무원 제품이 첫 화면 상단에 노출된다.
예를 들어 기온이 높고 맑은 날은 시원한 '풀무원 초계물냉면'이, 기온이 낮고 비가 오는 날은 따끈한 '풀무원 가쓰오 우동'이 나타난다. 해당 제품을 클릭하면 용량과 가격, 제품에 대한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반응형 웹(Responsive Web)'으로 제작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각기 다른 단말기, 다른 사이즈의 해상도에서도 사용자의 행동이나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진영주 풀무원홀딩스 홍보실 파트장은 "풀무원 모바일 홈페이지는 단말기 특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메뉴는 단순하게, 콘텐츠는 재미있게, 보안 안전성은 확실하게 만들었다"며 "풀무원의 최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허브형 정보 채널로써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