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SK증권은 4일
LG상사(001120)가 유연탄 가격 회복으로 모멘텀을 확충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상사의 E&P 어닝 중 유연탄이 39.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유연탄 가격은 8월 말 중국의 항구재고가 감소하면서 본격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이후에는 연료탄 주 수요지역인 북반구가 동절기로 진입해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주 생산지역인 남반구가 우기로 진입해 생산차질이 예상된다는 점도 유연탄가격 상승을 야기할 수 요인"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