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글로벌 경기 불안감이 커지면서 조선주와 건설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현재 조선 빅3는 모두 하락세다.
유럽 증시 하락이 조선업에 악재가 됐다.
이날 새벽 유럽증시는 미국 제조업 지표 악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경기 침체 우려는 건설주들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 공사 수주는 중동 등 개발도상국 국가의 비중이 높은데, 글로벌 경기가 악화되면 개발도상국 국가들의 공사 수주도 줄어들어 대형 건설사 주가는 해외 경기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