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 E&M(130960) 온라인사업본부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인터레스트.미’의 2.0버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레스트.미의 2.0 버전에는 콘텐츠 추천 기능이 도입돼 누구나 콘텐츠 큐레이터가 될 수 있다. 성별 및 관심 키워드 등에 따라 유저들의 활동을 분석하고 본인이 원하는 타겟에게만 원하는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유저들이 관심있는 콘텐츠를 받아보기 위해 일일이 다른 사용자들을 팔로우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토픽 등록만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2.0버전에서는 특정 폴더를 토픽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우선적으로 적용됐으며, 향후에는 태그, 콘텐츠의 제목, 내용 등에 원하는 토픽이 있을 경우 모두 피드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다른 유저가 이미 만들어놓은 토픽이 마음에 든다면, 그 유저의 토픽을 팔로우해 콘텐츠들을 받아볼 수도 있다.
이밖에도 상세뷰의 사용성도 개선돼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때 더욱 크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CJ E&M은 이날 저녁, IT, 뷰티, 패션, 영화 등 각 분야의 블로거들을 초청해 인터레스트.미의 개편 내용과 함께 향후 비젼을 소개하는 ‘interesting DAY’ 행사도 진행한다. 인터레스트.미 실제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