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낙폭을 키우며 194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83포인트(0.76%) 내린 1944.2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매수에 가담하며 8억원, 국가·지차제를 중심으로 기관이 총 623억원 '사자' 주문을 넣으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폭을 키우며 597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308억원 매수, 비차익 221억원 매도 등 총 86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기가스(1.72%), 비금속광물(0.09%)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2.82%), 건설(-1.56%), 운송장비(-1.47%)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5포인트(0.42%) 내린 512.01을 기록 중이다.
인터플렉스(051370)가 3분기 영업이익이 96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39.0% 줄었다고 공시한 가운데 0.67% 약세다.
이엘케이(094190)가 흑자전환 기대감에다 '윈도8' 운영체제(OS) 출시에 따른 수혜 전망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0.88%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오른 1105.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