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000270)의 급락으로 매수 기회가 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5000원을 25일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전날 종가는 주가수익률(PER) 5.7배 수준으로 금융위기였던 지난 2010년 2분기 평균 PER 6배를 하회하는 것”이라며 “기아차의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 과매도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기아차 주가가 6만원대로 떨어진 건 작년 5월부터 8번 있엇지만 다시 7만원대로 회복했다”며 “기아차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토대로 하방경직성과 상승 탄력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3분기 실적 우려와 증시 투자분위기 악화로 전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