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달 독일의 신차판매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의 국내 신차 판매(승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25만 9600대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VDA는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미약한 증가세"라며, "유럽 채무 위기에 불안을 느끼는 소비자가 신차 구입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남유럽의 신차 수요부진으로 7% 감소했고, 자국내 생산 대수도 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