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자동제세동기(AED) 전문기업
씨유메디칼(115480)시스템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12)'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4회를 맞는 'MEDICA 2012'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46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관람 인원이 15만여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로 11번째 전시회 참가에 나서는 씨유메디칼은 총 66제곱미터(m²) 규모의 대규모 부스에서 대표 제품인 NF-1200, CU-SP1, SP2 등 자동제세동기(AED)와 재활치료기, 의복형 생명위기대응시스템등 신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씨유메디칼은 "MEDICA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인 만큼, 매년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씨유메디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참가 이후 직접적인 매출 증가의 효과도 거둔 바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씨유메디칼은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후생노동성 인증, 유럽 공동체마크(CE)인증을 획득했으며 전세계 7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이사는 "상반기 중 일본과 독일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이후 정보기술(IT)과 결합한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