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880선 후반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13%) 내린 1887.33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89억원, 국가·지자체 1177억원을 포함하여 기관은 총 455억원 '사자' 주문을 넣으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매도폭을 키우며 644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058억원 매수, 비차익 769억원 매도 등 총 28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1.82%), 통신(1.03%), 건설(0.74%), 전기·전자(0.58%) 등은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4.68%), 섬유·의복(-1.66%), 화학(-1.25%), 전기가스(-1.18%)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전기전자(831억원), 통신(72억원), 유통(59억원), 철강금속(55억원) 순으로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90%) 내린 509.19를 기록 중이다.
기타제조(1.55%), 화학(0.24%), 디지털컨텐츠(0.20%), 반도체(0.10%)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30원 내린 10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