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파트론(091700)이 실적 개선세가 부각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일보다 450원(2.50%) 오른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파트론에 대해 놀라운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94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높였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파트론의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스마트폰에서 채용되는 안테나 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파트론이 개발해 적용한 레이저 기술이 높은 수율로 연결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6%, 109.1% 증가한 2371억원과 2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27.9%, 41.2%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