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일동제약(000230)은 창업자인 고 윤용구 회장(
사진)이 최근 열린 한국CEO학회에서 한국창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용구 회장은 1941년 일동제약을 창업, 국산 의약품인 비오비타, 아로나민 등 일반 의약품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 약업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인간중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1993년 타계 후에도 그의 유지에 따라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을 통해 인간존중과 인재양성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윤용구 전 회장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창업대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회사발전을 도모하고 한국을 빛낸 경영인을 선정, 1년에 한 번씩 수여한다.
◇고 윤용구 일동제약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