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GS(078930)샵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환경 음악블록 '자이로바'와 책 읽어주는 나무 '북트리 사과나무'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70분간 방송되는 '자이로바(Xyloba)'는 블록에 소리를 더한 신개념 교구다.
특정 음을 내는 실로폰 블록을 사각 블록에 끼워 탑을 쌓고 2박자와 4박자 등 길이의 레일 블록으로 연결한 뒤 쇠구슬을 굴리면 쇠구슬이 내려가면서 실로폰 블록을 때려 연주를 한다.
악보를 블록과 레일로 구조화하면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음악적 감성을 동시에 계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 교구에 수여하는 독일 슈필굿상과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발명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교구로 세계 1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간단한 노래 및 음계 구성이 가능한 '오케스트라'는 39만8000원, 캐롤 '노엘' 등 다양한 연주가 가능한 '메가 오케스트라'는 59만8000원이다.
이어 6일 낮 12시40분에는 책 읽어주는 나무 '북트리 사과나무'를 방송한다.
'북트리 사과나무'는 가로세로 78Cm크기에 약 100권의 책을 수납할 수 있는 사과나무 모양의 원목책장으로 전면부의 사과열매 장식에 책을 갖다 대면 책장이 책을 읽어준다.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에게 유용하고 책을 읽고 싶을 때 아이 스스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북트리는 유럽산 자작나무와 납, 톨루엔 등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론칭 방송에서는 북트리와 함께 흥부와 놀부, 선녀와 나무꾼 등이 포함된 베스트 한국 전래동화 30권, 삼성 영어 명작도서 20권, 새알한자 13종, 클래식 음악카드 1개(총 4곡) 등을 구성해 39만9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