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0일
KT(030200)에 대해 아이폰5 출시와 함께 기존 아이폰 고객의 LTE 가입자 전환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수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가 기존 아이폰 고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오항에서 기존 고객의 약정 만료로 기기변경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KT의 경우는 아이폰5가 보조금의 큰 유발없이 기존 아이폰 고객을 LTE 가입자로 전환하면서 시장점유율(M/S)를 늘려갈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라며 "아이폰5 출시를 계기로 KT의 M/S 상승 속도가 더욱 빨라져서, 1분기에
LG유플러스(032640)를 따라잡고 2위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