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1960선을 웃돌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17포인트(0.26%) 오른 1962.59를 기록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총리의 사임 소식이 악재로 전해졌지만, 재정절벽 협상 재개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85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억원, 119억원씩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19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운송장비가 1% 넘게 오르고 있고, 화학, 운수창고, 증권, 음식료, 서비스, 제조업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기계, 전기전자, 섬유의복, 철강금속 업종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이 우세하다.
조선주가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에 일제히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4포인트(0.10%) 내린 489.1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60원 내린 10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