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째 상승하며 1980선을 웃돌고 있다.
13일 오전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33포인트(0.57%) 오른 1986.79를 기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상승했지만,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해 우려섞인 발언을 내 놓으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일째 매수세를 이으며 77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5억원, 1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옵션 만기일을 맞은 이 날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360억원이 매수 우위다.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운수창고가 1%대로 오르고 있다. 이 외 전기전자, 화학, 운송장비, 제조, 서비스업 등 대다수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0포인트(0.57%) 오른 488.1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3.70원 내린 10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