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전사통합 업무지원시스템(BSS) 구축 완료

입력 : 2012-12-26 오후 3:10:31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플래닛이 1년여 동안 연구개발해온 차세대 전사 통합 업무지원시스템(BSS) 구축을 모두 완료됐다. 
 
지난해 10월 SK텔레콤으로부터 분사된 SK플래닛은 상품·과금·수납·미납 등 고객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더욱 고도화된 기술 기반의 새로운 시스템이 요구되면서 지난해 12월 하성민 CEO 보고를 완료한 이후 1년 동안 작업을 모두 마쳤다.
 
지난 1월 오픈 된 이후 내년 1월 한달 동안 안정화 단계를 거치게 되는 SK플래닛 BSS은 고객/상품 정보관리, 과금 및 통계 영역에서 전사 통합 ID 회원을 확대하고 고객 불만(VOC)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SK플래닛 BSS는 크게 고객정보와 과금, 고객 VOC, 상품, 파트너/정산, 경영실적, 마케팅 등 7개 영역별 이슈로 구성된다.
 
먼저 고객정보에 대해서는 분사로 인한 법적 이슈에 적기 대응하고 ID/MDN 기반 고객 을 확보하기 위한 고객 통합 ID 연계 체계가 구축됐다.
 
두번째로 과금영영에서는 과금 정확도 향상을 통한 매출 누락/과다 방지 및 VOC 감소를 위해 프로세스가 개선됐다.
 
상품 분야에서는 서비스별 상품 카테고리 및 상품 정보를 통합 연동해 전사적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였고 통합 ID 고객 대상으로 전사 상품 홍보와 구매 유도에 나선다.
 
고객 VOC에서는 SK텔레콤 고객센터에 인입되는 SK플내닛 고객의 VOC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팀이 적기에 응대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통합 ID 고객 대상으로 전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플래닛이 분사된 후 새로운 시스템이 요구되면서 더욱 고도화된 기술 기반의 통합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전사 공통 인프라 구축과 고객, 상품정보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해 내년부터 일하는 방식이 확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 전사통합 업무지원시스템(BSS)>
<자료=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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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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