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트위터가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IPO 전문 분석기관 그린크레스트 캐피털을 인용, 트위터가 올해 말 기업공개에 나서고 오는 내년 중에 상장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린크레스트 캐피털은 "트위터가 최근 신규영입한 운영진을 보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트위터의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소셜게임업체 징가에 근무하던 마이크 굽타가, 디자인 담당 부사장에는 뉴스바인 창업주인 마이크 데이비슨이 임명됐다.
뉴스바인은 향후 MSNBC에 매각됐다.
트위터의 기업가치는 약 11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