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6.45% 내린 7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유동화 대상 자산이 금융자산으로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쪽으로 내외부 의견이 모아졌다"며 "미수금 유동화 작업을 재개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오던 약 5조4000억원에 대한 미수금의 유동화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추진 중이던 미수금 유동화 무산에 따른 사업가치 하락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