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공세에 하락으로 돌아서며 장중 저점을 낮추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을 제외한 수급주체의 '사자'세에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23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4포인트(0.14%) 내린 1993.7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매수 전환하며 69억원, 외국인은 458억원 '사자' 주문을 넣으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팔자'세를 확대하며 40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1.85%), 운송장비(0.98%), 전기·전자(0.75%), 의약품(0.70%) 등이 강세고 반면, 건설(-1.66%), 음식료품(-1.90%), 전기가스(-1.59%), 유통(-1.3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21%) 오른 517.70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