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의 계열사인 KTcs가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다국어 콜센터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KTcs(058850)는
KT(030200)의 고객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계열사로 ▲KT그룹 고객센터 ▲114번호안내사업 ▲컨택센터사업 ▲유·무선통신사업 ▲CS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다국어 콜센터(대표번호 1345)는 상담석 93석, 매출액 27억원 규모이며 오는 1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법무부 콜센터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담당업무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국내 생활적응에 필요한 행정 및 생활과 관련된 상담을 영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18개 국어로 제공하는 다국어 민원안내창구이다.
KTcs는 상담석 100석, 매출액 26억원 규모의 kt m&s CRM(고객관계관리) 센터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이 곳에서는 휴대폰·인터넷·TV·집전화 등 KT 상품유통과 관련된 유무선 신규가입·기기변경·부가서비스·해피콜 상담 및 물류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cs는 이달 한달 동안 수주한 두 콜센터의 규모를 합하면 총 상담석 204석, 매출액은 53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임덕래 KTcs 대표는 "올해 KTcs 컨택사업은 시스템, 세일즈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CS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유통업계 시장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