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중국의 수요 회복으로 한국석유화학업체들의 수출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시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폴리에틸렌, 파라자일렌, 피브이씨 수입증가와 휘발유 수요 성장에 힘입어 한국석유화학업체들의 수출량이 바닥을 통과한 후 증가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폴리에틸렌과 피브이씨를 비롯한 범용 제품 중심으로 가격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석유화학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GS는 9만2000원으로 SK이노베이션은 2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에틸렌과 부타디엔 가격 추이]
<자료>유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