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이 항공기 추가도입과 일본, 중국 등 신규노선 확충에 따라 올해 첫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경력과 신입을 포함해 총 40여 명을 신규 채용하며, 모집부문은 ▲객실승무원 ▲일반직(재무,수입관리) 등 2개 직종이다.
객실승무원 경력직은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경력 4년이상, 부사무장 이상 직급자며 교관경력자는 우대한다. 객실승무원 신입은 전문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올 2월 졸업예정자이다.
객실승무원 지원자격은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 ▲공인어학점수 G-TELP(3급) 63%, G-TELP(2급) 43%, TOEIC 550점, TOEIC-Speaking 5급(110점) 이상이다.
어학점수는 접수일 기준 유효한 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영어 일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여야 하며, 신입 객실승무원은 인턴기간 1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그밖에 공통 지원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2월1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객실승무원은 3월7일, 일반직(재무, 수입관리)은 3월4일쯤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