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GS수퍼마켓은 올해 설을 맞아 지난해 추석 대비 최대 50%이상 알뜰한 정육세트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지난해 10만원 이상 판매하던 한우사골세트와 8만원대의 한우사골모듬세트를 각 4만9800원, 3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 지난해 10만원, 9만원에 판매하던 민속한우 알뜰실속호와 민속한우전통갈비2호는 6만9800원과 7만9000원으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
이 밖에도 10만원 미만 저가 정육 세트를 20종류 이상 늘려 알뜰한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원진 GS리테일 축산팀장은 "축산농가와 윈-윈 할 수 있는 사전 구매 계약과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며 "오르는 물가에 알뜰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부터 알뜰 정육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